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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리딧 요약
📖 오픈AI 샘 올트먼 방한, 韓 기업들과 연이은 만남 🤝
📖 “1박당 10만원 더?” 日 숙박세 도입 확산 💸
📖 "🙋🏻♂️내가 에버랜드 통째로 빌렸어”가 현실로?
📖 [트렌드 리포트] 취업 시장 꽁꽁, ‘어디든 취업만 되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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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샘 올트먼 방한, 韓 기업들과 연이은 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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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고 경영자인 샘 올트먼이 지난 4일 전격 한국을 방문했어요. 중국발 딥시크 쇼크가 화제가 된 직후라 이번 방한이 더욱 주목을 받았죠. 샘 올트먼은 먼저 서울서 열린 오픈 AI 개발자 워크숍 '빌더 랩'에 참석해 "한국 기업과 로봇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길 원한다"며 한국에 온 주요 이유를 밝혔어요. 또, "한국은 반도체, 에너지 등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강력한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 시장 확대 의사를 분명히 하기도 했죠.
샘 올트먼은 워크숍 참석 이후 SK부터 카카오, 삼성까지 국내 주요 기업 수장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어요. 회동 소식이 전해지자 각 기업 주가가 오를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죠. 특히,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맹추격으로 글로벌 경쟁이 격화한 시점에서 이뤄져 동맹 생태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샘 올트먼이 각 기업과 만나 어떤 논의를 하고 협력을 약속했는지, 주요 내용을 기업별로 정리해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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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샘 올트먼 CEO 광폭 행보 한 눈에 보기
✅ 카카오, 카카오톡·카나나에 오픈AI 접목
샘 올트먼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만나 '카카오 사용자를 위한 공동 제품 개발'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어요. 카카오는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 뿐 아니라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카나나'에 오픈AI의 최신 AI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어요. 치열한 생성형 AI 경쟁에 후발 주자로 뛰어든 카카오가 LLM 자체 개발보다는 협력을 통한 AI 기반 서비스 개발로 전략을 선회한 건데요. 카카오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은 역량 위에 오픈AI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어요.
✅ SK, 반도체 분야와 AI 비서 서비스 협력
샘 올트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어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 비서 서비스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주고 받았는데요. 특히, 최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 "원더풀"이란 표현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해요.
✅ 삼성 이재용 회장-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과 3자 회동
샘 올트먼은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이재용 회장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과의 회동을 가지기도 했어요. 최근 오픈AI는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합작 법인 '스타게이트'를 세우고 미국 전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짓는 등 AI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계획( 📌리딧 116회 관련 내용 다시 보기)을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협력을 위해 이번 회동이 진행됐어요. 손정의 회장이 긴급 방한한 것도 삼성전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함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죠. 실제 손 회장은 "스타게이트에 대한 삼성과의 잠재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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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알아두면 좋을 이슈
☑️ 딥시크 쇼크: 최근 중국 기업 딥시크가 새로운 AI 언어 모델을 발표했는데요. 오픈AI의 챗GPT 개발 비용의 1/10 비용으로 개발된 AI모델인데, 챗GPT보다 성능이 좋다는 평가가 나오자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금융 시장에 충격이 가해졌어요.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전략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은 한국과 일본 등을 돌며 AI 동맹 맺기에 나섰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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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당 10만원 더?” 日 숙박세 도입 확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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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최근 일본의 여러 지자체가 앞다퉈 숙박세 도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2023년 기준으로 일본에서 숙박세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9곳뿐이었지만, 현재 오키나와현과 쿠마모토시를 포함한 43개 지자체가 추가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숙박세 인상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관광지인 교토시는 현재 1박당 200~1000엔(약 1800~9400원) 수준인 숙박세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에요. 특히 숙박 요금이 1박 10만엔(약 94만원) 이상인 고급 숙소에 머무를 경우, 숙박세를 1만엔(약 9만4000원)까지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이에 따라 고급 호텔이나 료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상당히 높은 숙박세를 부담하게 될 전망이죠.
일본 지자체들이 이처럼 숙박세 도입과 인상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 때문인데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 안내소, 공공 화장실 등 관광 인프라 유지·확충이 필요하지만, 중앙 정부의 지원금만으로는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요.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 3687만 명 중 한국인 관광객이 882만 명으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해요. 따라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숙박세 인상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연 이번 숙박세 인상이 일본의 오버투어리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지 아니면 오히려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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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에버랜드 통째로 빌렸어"가 현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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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린다는 말, 이제 허세가 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대요! 에버랜드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 커플에게 '에버랜드'를 야간에 단독으로 개방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아무도 없는 불 꺼진 테마파크에서 연인과 단둘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꿈같은 기회인데요.
이벤트는 4일부터 오늘까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댓글 사연 신청을 통해 응모할 수 있어요.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에버랜드는 응모자 중 한 커플을 선정해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초대할 예정이에요. 저녁 8시 파크가 문을 닫고 모든 방문객이 빠져나간 뒤, 오직 한 커플만을 위한 스페셜 데이트 코스가 제공된다고 해요. 특별한 기념일을 앞두고 있거나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열일 중인 에버랜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뿐만 아니라, 3월 개막하는 튤립축제에서도 글로벌 인기 IP ‘산리오캐릭터즈’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에요. 지난해 봄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덕분에 튤립축제 기간 동안 입장객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온라인 버즈량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해요.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120만 송이의 봄꽃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뿐만 아니라,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교동, 케로케로케로피, 우사하나 등의 캐릭터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래요. 산리오캐릭터즈를 좋아한다면, 올봄 튤립축제도 놓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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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리포트] 취업 시장 꽁꽁, '어디든 취업만 되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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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경기로 인해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용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에요.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죠. 상황이 어렵다 보니 취준생 과반이 '어디든 취업만 되면 된다'는 목표로 구직에 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취준생 4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목표로 하는 기업 형태에 대해 55.2%가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 없다'고 답한 건데요. 기업 형태와 관계 없이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단연 ‘빨리 취업을 해야 해서’(55.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어요.
목표 기업을 정한 취준생들의 답변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스타트업', '중견기업', '공기업·공공기관' 순으로 답했어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자는 7.3%에 불과했죠. 심화된 채용 경쟁 속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우선 합격하는 곳에 다니고자 하는 생각이 확산하는 것으로 보여요. 한편,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37.3%)은 목표 기업에 입사하더라도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들은 평균 1.8년 근무 후 이직을 준비할 것으로 집계됐죠.
이렇듯 다급한 마음에 묻지마 지원을 하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합격 후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 퇴사할 위험성도 커져요. 본인의 역량과 원하는 바, 목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 기업을 정하는 것이 이후의 커리어를 위해서도 좋은데요. 지원 기업이나 업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사람인 커리어 피드에서 전·현직자들에게 조언을 받거나 멘토링 매치 서비스로 현직자에게 1대1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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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람인 readit@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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