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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리딧 요약
📖 요즘 Z세대가 꽂힌 인형, '라부부'🧸
📖 어디까지 써봤니? 소비쿠폰 현장 리포트 🛒
📖 우리집 과외 선생님 '챗GPT'? 🤖
📖 삼성전자, 23조 계약의 주인공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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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팝마트 코리아 제공
요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다 보면, 자꾸 눈에 들어오는 인형이 하나 있어요. 바로 ‘라부부(LABUBU)’라는 캐릭터인데요. 처음 보면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독특한 외모에 당황스럽지만, 이상하게 자꾸 눈길이 가요. 마냥 귀엽다기보단 오히려 못생겼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얼굴인데요. 지금 이 라부부가 전 세계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라부부는 중국 완구 기업 팝마트(Pop Mart)의 대표 캐릭터예요. 이 브랜드는 ‘블라인드 박스’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형을 판매해요. 박스를 열기 전까진 어떤 디자인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뽑기처럼 랜덤으로 얻는 재미가 있고, 희귀한 아이템을 모으려는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운빨 게임’처럼 여겨지고 있어요. 그 설렘과 희소성이 바로 지금의 인기를 만들어낸 거죠.
지난해 라부부 인형의 전 세계 매출은 약 2조 4,700억원. 특히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나왔다고 해요. ‘중국에서 만든 인형이 미국에서 통할까?’라는 편견을 완전히 뒤집은 셈이죠. 국내에서도 팬층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 가수 이영지 등 아이돌들이 명품 가방에 라부부 인형을 장식하거나 구매를 인증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서 인기에 불을 지폈어요. 라부부 인형을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을 하거나, 희귀 에디션은 리셀가가 10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어요.
지금 라부부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MZ세대의 감성 소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어요. 못생겨서 더 특별하고, 불완전해서 더 매력적인 인형. 2025년, 이 귀여운 인형 하나가 소비 키워드를 이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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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북적 편의점 부천의 한 GS25 매장 입구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붙어있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라면, 달걀, 밀키트를 고르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어요. GS25 관계자는 "쿠폰 발급 이후 손님이 확연히 늘었고, 냉동 국탕(340%), 우육(255%), 계란(39%) 등 생필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고 전했어요.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다른 편의점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해요. 쌀·과일·세제·위생용품처럼 꼭 필요한 생필품 매출이 껑충 오르면서 이제는 “마트 대신 편의점”으로 장보러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분석도 나왔어요.
🧴 화장품 매대 싹쓸이 서울 시내 올리브영 매장들에서도 소비 쿠폰 바람을 실감하고 있어요. 마스크팩과 인기 화장품 진열대가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해요. 다만, 직영점에서는 쿠폰 사용이 안 되다 보니 가맹점에 사람이 몰려 현장이 꽤 붐비는 편인데요. 혹시라도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올리브영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LIST]
🍗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껑충 bhc 치킨 역시 쿠폰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데요. 전국 가맹점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배달앱 내 ‘만나서 결제’ 기능과 포장 주문 등 쿠폰 사용이 가능한 결제 방식에 주문이 몰렸다고 해요.
위키 여러분은 소비 쿠폰, 어디에 사용해 보셨나요? 알뜰하고 똑똑한 쇼핑 되시길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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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새롭게 선보인 '스터디 모드'! 이제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를 단계별로 함께 풀어나가며 이해를 도와주는 AI 기반 학습 도우미예요. 말 그대로, AI 과외 선생님이 등장한 셈이죠 🎓
🔍 스터디 모드, 뭐가 다를까요?
💡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
대학생은 물론, 혼자 공부하는 게 막막한 학습자에게 추천하는데요. 실제로 미국 대학생 3명 중 1명은 챗GPT로 공부 중이라고 해요. 이제는 '스터디 모드'로 더 똑똑하게 공부할 차례! 위키 여러분도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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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3조 계약의 주인공은 '테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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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어요.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테슬라였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직접 “삼성 텍사스 공장에서 테슬라 AI6 칩을 만든다”고 밝히면서 계약 상대가 드러났죠. 계약 기간도 무려 8년 넘게 이어지고요, 삼성전자 총매출의 7%가 넘는 초대형 수주예요. 이 계약은 삼성 파운드리 역사상 단일 고객 기준 최대 규모로, 시장의 신뢰 회복 신호탄으로도 해석되고 있어요.
삼성의 파운드리 부문은 한동안 ‘아픈 손가락’으로 불려왔어요. 수율 문제와 적자가 반복되며 TSMC와의 격차는 벌어지고, 중국 SMIC의 추격도 거셌어요. 하지만 이번 수주는 테슬라라는 글로벌 고객이 삼성의 공정 안정성과 기술력을 다시 인정한 결과로 보여요. 닌텐도 스위치2에 이어 테슬라까지 잡은 삼성은 하반기부터 2나노 공정 양산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기술력, 수율, 고객 신뢰— 삼성은 이 3박자를 갖추며 파운드리 재도약의 분기점을 맞이한 셈이죠.
23조라는 숫자도 크지만, 진짜 중요한 건 ‘누구와 맺었는가’예요. 전기차를 넘어 AI 반도체까지 넘보는 테슬라가 선택한 삼성 파운드리. 과연 이 선택이 삼성의 반도체 전략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제 반등 드라마의 서막이 올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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