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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꼭 읽어야 할 트렌드 뉴스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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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리딧 요약
📖 팝업의 중심, 성수에서 강북으로 🪑
📖 케데헌이 불 지핀 K푸드, 이제는 메뉴판이 달라졌다 🍽️
📖 반려견과 기차 여행? '댕찬열차' 출발합니다 🐶
📖 고물가 시대의 심리적 마지노선, ‘천 원대’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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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서 강북으로, 팝업스토어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어요. 최근 몇 달 사이 장충동·삼청동·북촌에 문을 연 체험형 팝업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죠. ‘사진 찍고 나오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머물고 경험하는 곳이 늘고 있는 거예요.
하이엔드 소파 브랜드 알로소는 장충동 주택을 개조해 ‘소파다방’을 열었어요.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방, 24가지 잉크와 만년필을 체험하는 방 등, 공간마다 컨셉을 달리했죠. 30여 종의 소파에 앉아 여유를 즐기다 보면, ‘집에 초대받은’ 느낌이 절로 들어요. 예약제로 운영했는데도 주말 이틀 동안 230명이 다녀갔으니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요.
LX하우시스는 북촌 한옥에서 2025 트렌드십 전시를 열었고, 신세계까사는 삼청동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시를 진행했어요. 여기에 오늘의집까지 첫 오프라인 쇼룸을 북촌에 열면서, 강북은 팝업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죠.
이제 강북의 팝업은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에요. 브랜드를 오롯이 경험하는 무대이자, 북초노가 장충동이 주는 여유와 분위기를 경쟁력으로 삼는 시대가 온거죠. 성수의 화려함 대신 '머무는 경험'을 선택한 강북이 새로운 팝업 성지로 자리 잡고 있어요.
📍강북 팝업스토어 주인공 🔗신세계까사 🔗오늘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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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이 불 지핀 K푸드, 메뉴판까지 바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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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이 K팝을 넘어 K뷰티·K푸드·한국 여행까지 전 세계적인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렸어요. 영화 속에 등장한 김밥, 라면, 목욕탕 같은 아이템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게 파고드는 모습이에요. 단순한 콘텐츠 열풍이 아니라,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죠.
이 분위기에 발맞춰 K푸드의 주인공도 변하고 있어요. 예전엔 불닭볶음면 같은 라면 중심이었는데, 요즘은 냉동김밥이 차세대 대표주자로 떠올랐죠.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냉동김밥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600만 봉을 팔았고, 미국·유럽·아시아 25개국 이상에 진출했어요. 사조대림도 매달 7만 줄 이상을 수출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죠. 심지어 중국 시장에서도 풀무원이 ‘샘스클럽’ 전 점포 입점에 성공하며 출시 9개월 만에 103억 원 매출을 기록했어요. ‘김밥 한 줄로 세계 점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니게 됐죠.
버거 시장에서도 K푸드 바람이 불고 있어요. 롯데리아가 미국 LA에 연 첫 매장은 정식 오픈 전부터 3시간 넘게 기다리는 줄이 생길 정도에요. 불고기 디럭스 버거, 비빔 라이스 버거, 불새 버거 등 한국식 달콤·매콤 소스로 차별화한 메뉴들이 현지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이제 해외에서의 K푸드 인기 흐름은 라면 → 김밥 → 버거로 확장되는 중이에요. 케데헌이 만든 K푸드 붐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장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K푸드 바람 타고 열일하는 기업
🔗롯데GRS 🔗CJ제일제당 🔗풀무원 🔗사조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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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기차 여행? '댕찬열차' 출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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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다음 달,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차여행 상품 ‘댕찬열차’를 선보여요. 기차부터 숙소, 관광지까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된 1박 2일 여행이랍니다.
댕찬열차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견 전용 객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반려견을 동반한 승객들은 전용 객차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고, 수의사와 동물훈련사가 동행해 안전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수 있죠. 또, 반려견 출입이 제한됐던 관광지에도 특별 입장이 허용돼, 색다른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점도 핵심이에요.
여행 코스는 동해와 태백 두 가지로 나뉘어요. 동해 코스는 무릉별유천지(반려견 한정 입장 허용), 추암해변, 망상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태백 코스는 몽토랑 산양목장과 통리탄탄파크에서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참가 조건은 10kg 이하 소형견 1마리 동반 가능하며, 예방접종 증명서와 동물등록증 제출은 필수에요. 미중성화견은 매너벨트 착용도 잊지 말아야 하고, 이동장이나 캐리어는 꼭 챙겨야 한답니다.
상품 가격은 1인 기준 32만 9000원부터(3인 1마리 1실 기준)으로 좌석이 한정되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서둘러야 해요. 댕찬열차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에서 ‘반려’ 키워드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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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의 심리적 마지노선, ‘천 원대’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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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가 다이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초저가 전쟁에 본격 뛰어들었어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찾으면서, 각 업체가 잇따라 저가 전략을 꺼내든 거죠. 다이소는 5년 만에 매출이 4배 가까이 성장하며 생활용품 시장을 장악했는데, 이런 흐름 속에서 새로운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먼저, 알리익스프레스가 ‘천원마트 한국발송관’을 열었죠. 물티슈부터 주방·청소용품까지 대부분 5000원 미만의 가격대에, 무료배송 조건도 다이소보다 낮췄어요. 여기에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와 요요소도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미니소는 국내 매장을 확대 중이고, 요요소는 내달 군산에 1호점을 연다고 하네요. 온라인·오프라인 할 것 없이 다이소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셈이죠.
국내 대표 대형마트 이마트도 가만있지 않았어요. 14일, 전 품목을 5000원 이하로 구성한 자체 브랜드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출시한 건데요. 소용량·소단량 전략으로 1~2인 가구를 겨냥하고, 일반 브랜드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놨어요. 식용유, 과자, 건강 간식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초저가 라이프’를 원하는 소비자 마음을 공략하겠다는 거죠.
편의점 업계도 ‘천 원대’ 초저가 경쟁이 치열해졌어요. CU는 880원 라면, 990원 스낵·채소·가공유 등 시세 대비 저렴한 상품을 늘리며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대비 38% 이상 뛰었어요. GS25는 980원 우유, 500원 아이스크림, 550원 라면 등으로 236% 급성장했고, 세븐일레븐도 900원 캔커피와 500원 바 아이스크림 판매가 크게 늘어 상반기 매출이 60% 이상 올랐다고 해요. 이제 ‘누가 더 싸게, 더 많이 팔 수 있는가’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승부처가 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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