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꼭 읽어야 할 트렌드 뉴스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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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례로는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크리스토퍼 르메르, JW앤더슨에 이어 최근 지방시 출신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와 협업했는데요. 그 결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르메르 맛 유니클로'로 불리고 있어요. 또, '다이소 뷰티'도 올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성장했는데요. '샤넬 립앤치크밤'과 기능이 유사한 저렴이 상품으로 입소문 난 '손앤박 아티스프레드컬러밤'은 출시 후 반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예요. 이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뷰티 대기업들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를 확대하며 대열에 합류했죠. 듀프 소비는 여행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대만 타이베이는 서울의 대체 여행지로, 삿포로는 스위스 체르마트의 대체 스키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죠. 이처럼 비교적 가성비로 비슷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듀프 소비'! 위키 여러분도 추구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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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Z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현상 느껴보셨나요? 의도적 언보싱이란 직장에서 일부러 관리자로 승진하는 것을 늦추거나 피하려는 경향을 뜻하는데요. 

지난달 영국 HR 기업 '로버트 월터스'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승진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중간 관리직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중 69%는 '중간 관리자는 스트레스는 높지만, 보상은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16%는 '중간 관리자를 완전히 피하고 싶다'라고 답했죠. 또한 '부하 직원을 관리하는 것보다, 개인적인 성장과 기술 축적에 시간 쓰는 것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내비친 이들은 72%에 달했어요. 즉, 직장 내 성공보다 개인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죠. 국내도 마찬가지인데요. Z세대 사이에서 '워라밸'을 위한 승진 거부 경향이 나타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대리 직급에 머물겠다는 의미로 '웰빙대리 (웰빙 + 대리)'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어요. 

Z세대는 왜 승진을 이토록 기피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팀장 보직에 대한 기피에서 시작되는데요. 임원은 급여도 오르고 권한도 커지지만, 팀장은 돈도 권한도 주어지지 않으면서 책임만 커지는 자리라는 인식이 커졌어요. 이에 팀장이 되겠다는 사람도, 팀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성과를 내겠다는 직원도 줄어들고 있죠. 이런 풍조는 결국 조직의 전반적인 활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요. 회사에서는 승진에 동기부여될 수 있는 급여, 성과급, 각종 혜택 등 여러 사안들의 검토가 중요한 과제로 보여요 👀

📎 팀장 승진 vs 만년 과장, 고민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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