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시대보다도 빠르게 변하고 기술도 발전하고 있는 요즘! 우리는 '편리함'을 최고의 가치 중 하나로 여겨왔는데요.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 태어난 Z세대는 오히려 '낭만' 또는 '빈티지'를 추구하며 불편함을 감수하는 역설적 행동을 취하기도 하죠. 느림과 불편함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나름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거예요. 이들은 어떤 낭만을 추구할까요?
1. 필름 카메라 📷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200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 '필름 카메라'
최근 Z세대는 필름 사진 특유의 감성에 열광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집안 창고 깊숙한 곳에 방치돼 있던 필름 카메라를 챙겨 바깥 풍경과 일상을 담아내고 있어요. 단종된 필름 카메라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얹어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스마트폰 카메라와 다르게 탁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추구하고 있어요.
2. LP 🎵
디지털 음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미세한 잡음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LP'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핫플 동네만 가도 LP바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요. LP를 고전 영화 등으로 접하면서 턴 테이블에 LP판을 올리고 바늘을 올리는 과정을 일종의 '낭만' 있는 행동으로 생각해요. 최근 에스파, 크러쉬등 앨범 CD와 LP를 같이 내는 경우가 많아져 최신 노래도 함께 즐길 수 있죠.
3. 몽골여행 🐫
고된 여정에서 찾는 낭만 '몽골여행', 부족한 관광 인프라와 비포장 도로, 열악한 화장실 등 여행 중 마주치는 불편한 요소들을 오히려 낭만적으로 인식하며 즐기는 추세에요. 하루 평균 6시간을 비포장도로를 달려 이동하고 스마트폰 사용도 어려운 환경은 몽골 여행만이 지닌 매력으로 꼽고 있죠.
바로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는데요. 2, 3위는 짜장면, 떡볶이가 번갈아 가며 기록했어요.
2024년에 새롭게 떠오른 메뉴는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마라탕'과 같이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한 메뉴가 열풍이었는데요. 2025년엔 어떤 식(食) 트렌드에 관심을 가질까요? 17일 진행된 '2024 배민 외식업 컨퍼런스'에서 배민은 앱 내 주문 내역 데이터를 토대로 세 가지 키워드를 예상했어요.
1. 초개인화 👩🏻🦰
단순히 개인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주체적으로 고객들이 메뉴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초개인화 열풍! 요아정, 마라탕과 같은 초개인화된 메뉴들은 트렌드를 이끌며 고객들의 재주문을 유도해요. 맛과 서비스에 개인화 만족도까지 충족시키기 때문이죠. 실제 5명 중 4명은 옵션 메뉴나 소스 등으로 개인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 메뉴를 주문하고 있죠.
2. 저속노화 🥗
계속되는 저속노화 열풍으로 포케 주문량이 큰 폭 증가했는데요. 우리 세대는 오랫동안 내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나를 돌아보면서 살 수 있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어요. 이에 가게들은 체중 조절과 혈당 조절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저염’ ‘저칼로리’ ‘디카페인’ 등 선택지를 제공해야 해요.
3. 맞춤소비 ☕️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필수재 위주로 구매를 하고 소비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소비자들은 가성비 있는 소비를 위해 저가형 빅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거나 오로지 나를 위한 소비로 고가의 커피를 주문하는 현상을 보였어요.
배민은 이러한 트렌드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1인 가구라고 강조했는데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들을 사로잡는 전략이 있어야 주문량이 오른다는 것이죠. 가게들은 1인 가구를 위한 배달팀과 최소 주문 금액을 고려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여요 🍴
위키님들은 언제 마지막으로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 보내셨나요? 사실 요즘엔 우체통을 사용하는 일이 많이 줄어 어디에 우체통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1984년부터 운영해 온 우체통이 40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합니다. 새로운 우체통은 일반 편지는 물론 작은 소포(우체국 2호 상자 크기) 접수도 가능해지는 건데요. 우체국 앱, 웹 또는 우체통 표면의 안내한 QR코드를 통해 간편 사전 접수를 해요. 이후 접수번호를 소포 상자 표면에 기재한 뒤 투함하면 우체통을 통해서도 소포를 보낼 수 있죠.
또, 환경 보호를 위한 ECO 우체통으로 변신했어요. 우편물을 넣는 투함구 외에 새로운 투함구를 추가해 폐의약품이나 폐커피캡슐을 넣을 수 있도록 한 거예요. 최근 커피캡슐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분리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는데요. ECO 우체통의 등장으로 커피캡슐의 친환경적인 수거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에요.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서비스도 함께 변하기 마련인데요. 기존 우체통에 순기능을 더해 자원 순환형 우편 서비스로 변화하려는 우체국의 노력을 응원해 봅니다
저…이번 달 취업 될까요? 이 세상 ‘불안이’들 주목👀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2024년 Z세대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단어들인데요.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초긍정적인 사고로부터 시작됐죠. 그렇다면 모든 Z세대들은 불안이 없는 초긍정러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NO! 올해에는 취업할 수 있을까, 이번 연애는 행복할 수 있을까... 학업 걱정부터 취업, 연애, 진로 걱정까지! 어쩌면 인사이드 아웃의 '불안이'처럼 매 순간이 불안한 불안세대일지도 모르는데요. 하지만 불안한 감정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끙끙 앓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죠.
최근 Z세대들이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운세 카운슬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내일의 면접이 어떨지 전화 운세를 본다거나 직장에서 진로 고민이 생기면 타로 카페를 찾아 이직운을 점치며 상담을 받곤 해요. 여기서 포인트는 불안한 상황을 단순히 운에 맡기기보다는 운세 상담을 통해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찾아간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단순 운세 결과만 알려주는 서비스보다는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방식의 '운세 카운슬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Z세대의 취업, 이직 기회를 얻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브랜드가 바로 '사람인'이죠. 사람인이 Z세대의 불안을 또 다른 기회로 바꿔주기 위해 '사람인 운세'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사람인 운세는 검증된 인기 선생님과의 실시간 전화 상담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타로, 사주, 신점 중 원하는 카테고리의 선생님을 선택해 편한 시간대에 원하는 시간만큼 결제 후 상담할 수 있어요. 취업, 이직운부터 연애, 금전, 사업운 등 모든 분야의 상담이 가능해요. 혹시 마음속에 불안이 생긴다면, 담아두지 말고 사람인 운세에서 카운슬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