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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미래 첨단기술의 향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3’이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행사가 3년 만에 4일 전면 대면 행사로 정상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주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등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CES. 국내에서도 주요 대기업을 비롯 550개 기업이 참가했어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하네요. 

올해 가전 시장의 키워드는 연결성! 먼저,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를 화두로,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IoT,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가전을 공개했어요. 앱을 통해 가전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죠. LG전자 역시 ‘연결성’을 모토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진화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어요. 스마트홈 플랫폼인 ‘LG씽큐’를 기반으로 한 업(Up) 가전을 선보인건데요. 업 가전은 가전제품 구매 후에도 LG 싱큐 앱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신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맞춤형 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어요.  

SK그룹의 CES 화두는 ‘넷 제로’.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는 의미를 담은 부스를 꾸렸어요. SK그룹과 글로벌 파트너들의 다양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건데요. 이 공간에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 폐기물 자원화, 에어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해요. 또, 최첨단 배터리부터 UAM, SMR, 수소밸류체인, 지속가능식품 등40여개 친환경 기술과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에요. 

👀 같이 보면 좋은 용어

✔️CES :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전자제품 및 주요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전세계 전자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음. 1월 5일(현지시각),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최대 규모로 열리면서 전세계에 이목이 집중 됨.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넷 제로(Net zero): 탄소 제로(carbon zero)라는 의미. 즉,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의 하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디자이너가 낳고🐣 무신사가 키운다🐥

요즘 잘 나가는 패션 브랜드들은 일단 무신사를 거쳐요. 무신사가 소형 패션 브랜드들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는데요. 일단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하면 어느정도 힙함🕺을 인정받기 때문이에요. 특히 백화점 입점이나 오프라인 매장 론칭 전 무신사를 발판으로 삼는 곳이 많아졌어요. ‘마르디 메크르디’는 무신사와 29CM에 단독으로 입점해 있는 브랜드에요. 무신사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으로 몸집이 불어 지난해 매출은 무려 3배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그보다 약 2배인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드로우핏’은 자사몰에서 출발했다가 몇 년 전 무신사에 단독 입점했는데요. 이렇게 볼륨을 키워 지난해 7월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흥행에 성공했어요.

실제로 무신사에 입점한 국내 중소형 브랜드들의 연간 거래액은 2년만에 93.5%나 증가📈했다고 해요. 무신사의 거래액 기준으로 무신사 스토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근 3년간 성장세를 분석한 결과, 2년만에 73% 증가했대요. 특히 이중 국내 브랜드인 78개의 거래액은 2020년 대비 93.5% 증가했어요.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는 2020년 15%에서 2022년 33%까지 늘어났어요. 이전에는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성장 매출 한계선이 100억원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무신사 스토어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연 매출 상한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래요. 또한, 이런 브랜드들은 패션업계에서 고수익률로 꼽히는 10~2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대못⛏️ 뽑혔다, 부동산 규제지역 다 푼다

정부가 규제지역 대거 해제에 나섰어요. 강남, 서초, 송파 등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돼요. 이렇게 규제가 완화되면 다주택자 양도세와 취득세, 종부세 중과 등 각종 세제와 대출 규제도 풀려요🙆‍♂️ 

정부가 연초부터 규제지역 완화에 나선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각해 부동산 경착륙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돼요.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 3개월(9∼11월)간 서울 주택가격은 평균 2.59%, 경기도는 3.68% 하락📉했는데 광명(-6.85%), 하남(-4.36%), 과천(-3.75%)은 하락 폭이 평균을 상회하는 정도예요. 지난해 11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누계)도 48만1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1%나 감소했어요. 이러한 부동산 침체는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가 소매를 걷어붙인 것이라 예상돼요.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직방, 🔗스테이션3

📌더 빨리 빨리, ‘빠른배송’ 경쟁💥

‘같은 값이면 배송이 빠른 곳에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산업 전반에서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네이버는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응하기 위해 ‘도착보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원하는 상품을 검색창에 입력한 후 필터를 통해 도착보장 상품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상품의 배송 날짜도 보여주죠. 단순히 빠른 배송을 넘어 배송일자까지 보장하겠다는 건데요. 이를 위해 CJ대한통운 등과 손을 잡는 등 물류 동맹을 통해 도착보장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에요.

또, 앞으로는 개별 브랜드 자사몰에서도 도착보장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에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라면 고객에게 구매 상품의 정확한 도착 보장일을 알려주고 그에 맞춰 배송할 수 있게 됐어요. 

편의점 역시 빠른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GS25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퀵커머스 서비스인 ‘요편의점’을 오픈한건데요. 요기요 앱을 통해 GS25의 상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로 1시간 이내에 배송을 받을 수 있어요. 먼저 500개의 요편의점을 열어 운영 후 상반기 내 6천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집 앞 편의점 마저 나갈 필요 없이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온거죠. 이외에도 발효유 전문기업 HY (전 한국야구르트)가 ‘프레시 매니저’들이 전동카트를 통해 화장품, 밀키트 등의 물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빠른 배송’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쿠팡(채용중), 🔗CJ대한통운, 🔗카페24, 🔗위대한상상(채용중), 🔗GS리테일

📌카카오의 다짐은 이모티콘😅으로

카카오가 4일 지난해 일어났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한 ‘다짐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이 보고서에서 카카오는 "지난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사용자분들이 전해주신 마음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봤다"며, "이번 서비스 장애를 통해 카카오가 전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뼈 아프게 깨달았다"고 밝혔어요. 카카오는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프라 전문조직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어요. 내부 위기 대응 매뉴얼을 구축, 고도화하고 자체 데이터센터의 안정성도 보완한다고 전했으며,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인프라 영역에 최근 5년 대비 3배 이상의 투자를 감행하겠다는 계획도 알렸어요. 

그리고 서비스 안정을 약속하고 사과한다는 의미를 담아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마음 선물팩💝’을 일괄 지급한대요. 5일부터 지급되는 이 선물팩에는 춘식이(영구 사용)와 인기 작가 작품 2종(90일) 이모티콘이 담긴대요.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카카오(채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