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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리딧 요약
📖 요즘 패션 브랜드는 왜 자꾸 '카페'를 열까요? 🧃
📖 실물카드가 백업인 세상, 간편결제 전쟁 🔥
📖 “글 쓰는 MZ” 다시 움직인다 ✍🏻
🎁 [당첨자 발표] 이슈가 궁금해? 리딧이 정리해줄게 이벤트
📖 하루 8,888개 완판된 팝업! MZ는 왜 반응했을까? 👐🏼
🎁 [당첨자 발표] 숨겨도 트윙클 빛이나, 이력서 하이라이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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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션 브랜드는 왜 자꾸 '카페'를 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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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라가 서울 명동 한복판에 ‘자카페’를 열었어요.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 난징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한국에선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데요. 자카페는 단순히 옷가게에 생긴 카페가 아니라, 도시 문화와 브랜드 감성을 결합한 ‘경험 공간’이에요. 명동 눈스퀘어 3층에 자리한 이곳은 한국 전통의 돌담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에 절제된 회색빛과 자연석 질감으로 한국적 미학을 담아냈다고 해요. 수정과 라떼, 모나카처럼 서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준비돼 있죠. 자라는 이번 카페를 브랜드 5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철학을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소개했어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MZ세대까지 브랜드를 ‘감성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이죠.
이런 시도는 자라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키스(KITH)’는 서울 성수 매장 안 디저트 카페 ‘키스 트리츠’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이스크림 줄이 옷 계산 줄보다 길었던 적도 있었대요. 랄프 로렌은 '랄프스 커피'로 곰돌이 마스코트 라떼 아트와 굿즈로 브랜드 팬층을 확장했고요. 심지어 시계 브랜드인 카시오도 도산대로에 ‘카페 00:00’ 오픈을 예고하며 F&B 복합공간 전략에 합류했어요.
요즘 패션 브랜드들은 이렇게 카페라는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감각적 접점’을 만들고 있어요. 옷보다 커피를 먼저 팔고, 커피를 통해 브랜드를 기억하게 하는 전략이죠. 커피 한 잔이 그저 음료가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이 되는 시대인데요. 사실 이 흐름 뒤에는 패션업계의 고민이 숨어 있어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패션·잡화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8.3%나 줄었대요. 무신사, 29CM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2030세대는 백화점보단 스마트폰으로 쇼핑하는 게 자연스럽잖아요. 그래서 요즘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에서 벗어나,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굳이 옷을 사지 않더라도, 멋진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이 브랜드의 메시지가 되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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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아침, 삼성페이 결제 장애가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꽤 큰 불편을 겪었어요. 지문 인증도, 비밀번호 입력도 모두 먹통이었던 약 3시간 동안 “실물 카드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하는 반응이 이어졌죠. 실물 카드가 ‘백업’이 될 정도로, 간편결제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어요.
📈 간편결제, 하루에 1조 원이 오간대요
간편결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간편결제 금액이 무려 1조 원에 달한다고 해요.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신한카드는 최근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통과했고, KB국민카드도 도입을 준비 중이에요. 기존에 현대카드만 지원하던 애플페이가 다양한 카드사로 확장되면, 아이폰 사용자 많은 2030세대의 이용은 더 늘 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20대의 64%가 아이폰을 쓰고 있다고 하니까요.
플랫폼 기업들도 적극적이에요. 네이버는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하나로마트 안면인증 결제, 주식 간편매매, 교통카드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에요. 단순한 결제를 넘어 금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거죠. 카카오페이는 SSG페이와 스마일페이 인수를 추진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어요. 게다가 홍콩의 리닷페이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애플페이, 구글페이와 연동해 해외에서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어요. 전통 금융망을 거치지 않고 글로벌 결제가 가능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고 있는 셈이에요.
🔮 현금 없는 세상, 더 가까워졌어요 이제는 간편결제가 현금을 앞지를 날도 머지않았어요. 10년 전 38%였던 현금 결제 비중은 이제 16%까지 떨어졌고, 모바일카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왔어요. 간편결제가 스며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거죠.
☑️ 간편결제 업계는 지금 열띤 채용 중!
🔗카카오페이, 🔗헥토파이낸셜,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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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로 보는 ‘텍스트힙’ 열풍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 X의 월간 이용자 수는 738만 명, 스레드는 609만 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3%, 123.3% 증가했어요. 특히 스레드는 사용 시간도 832.2% 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죠. 짧은 글 한 줄이 MZ세대의 소통 방식으로 다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예요. X는 2023년 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생성형 AI ‘Grok’과의 연동, 유료 구독자 수익 분배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며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있어요. 그 결과 2021년 412만 명이던 이용자는 2024년 738만 명까지 증가했죠. 스레드는 텍스트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500자 제한, 트렌드 차단, 팔로우 기반 타임라인 등을 도입해 ‘조용히 글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필했어요. 그 결과 1년 만에 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죠.
🤔 그런데 국내 텍스트 SNS는 왜 주춤할까?
글쓰기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지만, 국내 서비스인 네이버 블로그나 브런치는 이 흐름을 잘 타지 못하고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는 월간 이용자가 300만 명 이하로 정체돼 있고, 올해 초 블로그 이벤트 종료 이후 반등도 크지 않아요. 상업성이 짙은 콘텐츠 이미지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죠. 브런치는 창작자 지원 확대와 후원 기능, 멤버십 도입 등을 준비 중이에요. ‘응원하기’ 기능 도입 이후 게시글 수는 증가했지만, 여전히 MAU는 10만 명대에 머물러 있어요.
결국 X나 스레드처럼 기능과 수익 구조를 재설계해 창작 동기를 자극하는 플랫폼은 다시 성장하고, 블로그나 브런치는 이용자 유입보다 기능 개선에만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에요. 이제는 단순히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글을 쓰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때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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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이슈가 궁금해? 리딧이 정리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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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딧 PICK👉 하루 8,888개 완판된 팝업? MZ는 왜 반응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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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보기만 해도 설레던 팝업스토어, 요즘은 좀 식상하다는 말도 들리죠. 실제로 지난해엔 월평균 약 140개의 팝업이 열릴 정도로 '팝업 과잉' 현상이 이어졌어요. 어디서나 반복되는 포토존-굿즈-한정판 구성이 소비자 피로도를 높였고, 여기에 임대료 부담까지 겹치면서 유통업계는 팝업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는 전략을 꺼내 들었어요.
📍지역 점령형 팝업스토어 ‘걸어 다니는 브랜드 체험’
이제 팝업은 더 이상 한 공간에 갇혀 있지 않아요. 도시 전체를 무대로 만든 ‘아디다스 그라운드 성수’, 무신사의 ‘뷰티 페스타’처럼, 소비자가 직접 걸어 다니며 브랜드를 체험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어요. 카페, 서점, 쇼룸 등 여러 공간에 브랜드를 녹여 넣어 경험을 분산시키는 전략은 ‘체험의 깊이’와 ‘탐험의 재미’를 동시에 잡았죠. 단순히 제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에 대한 기억을 자연스럽게 남기는 데 효과적이에요.
📱온·오프라인 연계형, 팝업도 디지털화 중
요즘 팝업은 현장만 보면 반쪽짜리예요. 라이브 커머스, AR 콘텐츠, 소셜 연계 영상까지 결합되며 하나의 디지털 쇼로 진화하고 있죠. 예컨대 프리즘이 선보인 '신라면X골든디스크' 팝업은 행사장과 모바일 플랫폼을 연동해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어요.
현장을 못 가도 라이브로 굿즈를 사고, 콘텐츠를 SNS에서 공유하는 흐름이 팝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어요.
📺 스타 브랜드 팝업! 열풍에 불 붙이다
이제는 팝업이 진짜 ‘핫한 경험’으로 남으려면, 구성과 체험의 차별화가 필수예요. 공간이 아닌 도시를 활용하고, 오프라인이 아닌 디지털까지 묶고, 브랜드만이 아닌 셀럽과 협업하는 것! 이 모든 게 요즘 팝업스토어의 성공 전략이죠. 위키님들은 어떤 팝업스토어에 가장 끌리시나요?
☑️ 팝업에 진심인 브랜드
🔗무신사, 🔗농심, 🔗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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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숨겨도 트윙클 빛이나✨, 이력서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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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력서 중 내 이력서만 반짝이게 하고 싶은 구직자를 위해 사람인이 준비한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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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7757/ 문*은 7131/ 박*민 9785/ 박*원 4696/ 박*준 4770/ 백*솔 0446
원*정 2690/ 장*현 5512/ 정*주 7716/ 조*민 6725/ 채*빈 1957/ 최*정 2344 편*호 8851/ 현*헌 5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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