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마트 치킨 가격이 화제예요. 이마트는 이번 주말 단 3일간 '완벽치킨'을 3,480원에 판다고 밝혔어요. 롯데마트는 전설의 '통큰치킨'을 5,000원에 다시 꺼냈고, 홈플러스도 '당당치킨'을 3,990원으로 맞불을 놨어요. 치킨뿐만이 아니에요. 삼겹살, 수박, 장어, 복숭아까지 전방위 할인 공세! 한마디로 '폭탄 세일' 모드에 돌입했죠.

💸 치킨 전쟁의 진짜 이유는?
월평균 140개씩 쏟아지는 팝업처럼, 마트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 끌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요. 특히 치킨은 '가성비 상징 메뉴'라서 한 번만 터지면 온라인 바이럴은 덤이죠.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한꺼번에 치킨·삼겹살 가격을 10원 단위까지 깎는 모습은 2010년대 초반 '최저가 전쟁'을 떠올리게 해요.

📍 유통가는 왜 지금까지 싸우나 

2010년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삼겹살 가격을 매일 10원씩 낮추며 벌였던 그 전쟁, 기억하시나요? e커머스가 커지면서 잠시 잠잠해졌지만, 지난해 꽃게·굴비 가격 경쟁부터 다시 불씨가 살아났어요. 이번에도 치킨과 삼겹살 가격을 무기로, '물가 안정 + 연쇄 장바구니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어요.

🛒 싼 치킨, 모두에게 웃음꽃?

고물가 시대에 치킨 한 마리 3,000원대는 소비자에겐 반가운 소식이지만, '지속성'은 의문이에요.
반짝 이벤트로 손님 발길은 붙잡아도, 초저가 경쟁이 브랜드 이미지나 협력사 관계엔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결국 진짜 승부는 "누가 손님 지갑을 끝까지 붙잡느냐"에 달려 있어요. 치킨이 싸면 삼겹살도 담고, 삼겹살 사면 수박·맥주·캠핑용품까지 한 번에. 마트는 이 '연쇄 장바구니 효과'를 노리는 거죠. 이번 가격 전쟁, 과연 모두가 웃을 수 있을까요?

폭탄세일 ON🚨 대형마트 모음!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경기도 성남에 생긴 150평짜리 '창고형 약국'이 요즘 화제예요. 쇼핑카트를 끌고 진통제, 연고, 영양제를 한가득 담는 모습이 마치 이케아나 코스트코 같다는 얘기도 나오죠. 보통 약국보다 훨씬 다양한 의약품을 한눈에 고를 수 있고, 직접 성분과 가격을 비교해 대량 구매까지 가능하니 일부러 차를 몰고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다만 이렇게 '약도 쇼핑하듯' 담다 보니 충동구매를 부추기고,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죠.

🥗 편의점·다이소까지… 건강기능식품 대격돌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원래 약국과 온라인몰의 전유물이었는데, 이제는 편의점, 다이소, 올리브영까지 뛰어들면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어요. 다이소가 종근당, 대웅제약과 손잡고 3000~5000원대 ‘초저가 건기식’을 내놓아 품절 대란을 일으킨 게 시작이었는데요. 1개월 소포장과 마케팅 비용을 줄여 약국보다 6분의 1 수준의 가격을 만든 덕분이죠. LG생활건강, 동국제약도 다이소 전용 브랜드를 내며 가세했고, 이제 '가성비 건기식=다이소'라는 공식을 만들었어요.

편의점들도 건기식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는데요. CU는 이달 말부터 전국 6000여 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예고했는데요. 지난 1월부터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홍보를 해오다, 당초 내년으로 계획했던 일정을 무려 6개월 이상 앞당길 만큼 시장성을 확신한 모습이에요. GS25도 오는 8월부터 전국 3000여 매장에서 영양제, 유산균, 비타민, 체지방 감소 제품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가격대도 다이소와 비슷한 5000~6000원 선이라, 출근길에 부담 없이 영양제를 장바구니에 담는 풍경이 더 흔해지겠죠. 

기존 강자 올리브영은 프리미엄·웰니스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요. 플래그십 매장에 건기식 전문관 '웰니스에딧'을 마련하고, 앱에서는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헬스+'를 운영하며 전문성을 키웠죠. 특히 피부 건강과 직결되는 이너뷰티 시장을 선점해 2030 여성들의 확실한 충성 고객층도 만들어냈고요. 코로나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한국인의 '약 사랑'은 더 깊어졌는데요. 국내 건기식 시장은 이미 6조원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25조원까지 성장할 거란 전망도 나와요.

💊 우리는 지금 건강기능식품 대격돌 중!

🔗BGF리테일 🔗GS리테일 🔗올리브영 🔗다이소

📺 공개 첫 주,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돌아오자마자 다시 전 세계를 휩쓸고 있어요. 넷플릭스에 따르면 공개 첫 주(6월 23~29일) 시청 시간은 무려 3억 6,840만 시간! 사흘 만에 시청 수로 환산하면 약 6,010만 회가 나왔고, 미국·영국·일본·아르헨티나 등 무려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비영어권 TV쇼는 물론 영어권 TV쇼·영화까지 다 합쳐도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시청 수로 단연 1위라는 게 포인트! 비록 시즌2 첫 주 기록(6,800만)에는 못 미쳤지만, 시즌1·2도 다시 역주행하며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 자체가 흥행 파도를 타고 있어요.

📱춘식이랑 오겜? 카카오톡으로 즐기는 ‘참여형 방탈출’

넷플릭스에서 보는 걸로 끝나지 않아요. 카카오는 이번에도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손잡고

춘식이를 주인공으로 한 '춘식이 게임'을 선보였어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으로, '숨바꼭질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했죠. 지난 시즌2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인데, 이번엔 '춘희(춘식+영희)'에 이어 '춘수(춘식+철수)' 캐릭터까지 추가돼 팬덤이 더 들썩이고 있어요. 공개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힌트 공유와 문제 풀이가 활발해지며 벌써 누적 참여자만 2만 3,000명! 그중 6,000명은 최종 탈출에 성공했어요. 카카오 선물하기에선 오겜 춘식이 초코파이 세트, 춘희·춘수 인형 키링 등 굿즈도 함께 출시했죠.

💡 OTT+플랫폼, 글로벌 IP를 쪼개 즐기는 법
시청으로 끝나던 OTT 콘텐츠도 이제는 '참여형 + 굿즈 + 소셜 연계'로 브랜드 협업이 확대되고 있어요. 넷플릭스는 미공개 스틸컷까지 공개하며 흥행 열기를 더했고, 카카오는 춘식이를 접목해 오픈채팅과 선물하기 등 자사 핵심 기능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죠. 이제 인기 IP는 영상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게 핵심! Z세대 팬덤은 OTT에서 보고, SNS에서 공유하고, 굿즈로 소장하고, 플랫폼 안에서 ‘방탈출 게임’까지 즐기며 또 하나의 놀이로 소비하고 있어요. 위키님들은 오징어 게임3, 정주행 하셨나요?

기획재정부가 올 하반기에 달라지는 160건의 정책을 정리해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어요.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한데 모두 확인하기는 어려운 위키님들을 위해, 올 하반기 꼭 알아야 할 변화 4가지만 쏙쏙 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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