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대세 운동이라고 리딧이 소개한 적 있는데요. 서울 금천구에서 특별한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만 원을 내고 선착순 950명만이 참여할 수 있는데요. 메달과 기록 칩은 수여하지 않지만 높은 인기를 얻은 이유는 바로 참가자 전원에게 수육, 두부김치, 막걸리 등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수육런으로 후기가 자자했어요. 수육은 완주나 기록에 집착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제공됐다고 해요. SNS를 통해 소문이 난 금천구청 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참가 신청 전부터 수백명이 입금을 해 다시 돌려주는 해프닝도 있었어요. 접수 당일은 약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리자도 접속 하지 못할 만큼 참가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고 해요.
배민 역시 특별한 러닝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배민이 개최한 2024 장보기 오픈런은 달리기와 장보기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으로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담고 5km를 완주하는 행사에요. 배민은 배민B마트와 배민스토어에 입점한 약 6만여개의 상품을 준비했어요. 독특한 행사에 현재 1차 얼리버드 티켓 뿐 아니라 2차 티켓까지 모두 판매 완료됐어요.
대전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성심당인데요. 대전 대표 명물인 성심당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어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으로 전년 817억원 대비 52.1% 증가한 수치를 보였어요. 이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제친 엄청난 성과예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99억,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214억 영업이익을 냈는데요. 성심당은 3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어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성심당은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오직 대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대전역 물품보관함 사진이 큰 화제가 됐어요. 사진 속 대부분의 물품 보관함에는 성심당 종이봉투가 들어 있어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대전역 물품 보관함은 성심당 빵 창고로 유명하다며 보관하려고 기다린 적도 있다. 대전역에서 타는 사람들 다 빵 들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었어요!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 역시 적극적인 지구 지키기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 사업을 본격 시행했어요. 시범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됐고, 이는 설화수,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의 화장품 용기가 돼요. 세정그룹 웰메이드는 다음 달 12일까지 헌 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요. 브랜드와 관계없이 입지 않는 옷을 가까운 매장에 기부하면 재순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돼요.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3개 사가 처음 시작한 바다 지키기 활동은 올해 16개 협력사가 함께하여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어요.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가 녹색생활실천’이 있어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이용할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예요. 예를 들어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면 100원, 텀블러를 이용하면 300원을 적립 받아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키는거죠.
님은 요즘 점심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고물가 시대에 점심값 절약하는 직장인 구독자분들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특히 요즘 밀프렙을 실천하는 직장인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해요. 밀프렙은 식사를 뜻하는 meal과 준비 preparation의 합성어로 일주일 치 식사를 한 번에 준비해 놓고 끼니마다 꺼내 먹는 식단을 의미하는데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도 밀프렙 노하우 콘텐츠가 큰 조회수를 얻고 있고, 밀프렙 관련 검색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74% 이상 급증했어요. 이뿐만 아니라 밀프렙 관련하여 음식 용기의 판매량도 덩달아 늘어났고요. 락앤락은 지난해 도시락 관련 제품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다고 전했어요.
그렇다면 밀프렙이 인기를 끈 요인은 무엇일까요? 일단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로 도시락을 만드는데 식비도 절반으로 아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커요. 또, 점심을 빠르게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밀프렙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원인에는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문화와도 큰 연관이 있어요. 그래서 샐러드, 볶음밥 등이 밀프렙 주된 메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