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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리딧 요약
📖 딥페이크 영상에 내 얼굴이? 공포 확산중😨
📖 애플, 전기차 버리고 1,000달러 짜리 로봇 출시? 🤖
📖 모셔가던 개발자, 이제 공급이 넘친다?👩💻
📖 디즈니 러버를 위한 덕수궁 나들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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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를 악용해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요. 참여 인원만 전 세계 22만명에 달하는 딥페이크 음란물 채널까지 있을 정도로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요. 성인뿐 아니라 중,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까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요.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를 입은 학교명을 검색할 수 있는 ‘딥페이크 피해 학교 지도’까지 등장했어요. 이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은 지도로 드러났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죠. 이에 SNS상에 프로필 사진을 내리는 사람들이 늘고, 온라인에 올라온 각종 개인정보를 삭제해주는 ‘디지털 장의사’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해요.
딥페이크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응 요령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대부분의 대응 요령에서는 합성물에 사용된 사진의 본인 여부 및 피해 정황을 파악한 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즉시 수사 기관이나 지원 센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 ☎ 02-735-8994)로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경찰은 27일부터 7개월 간 ‘딥페이크 성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지시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처벌을 강화해 딥페크 악용 범죄가 뿌리까지 뽑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같이 알아둘 ICT 지식
💡딥페이크 -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실존 인물이 아닌 인물과 합성하는 기술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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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차 버리고 1,000달러 짜리 로봇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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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로봇공학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애플이 개발 중인 로봇은 ‘가정용 탁상 로봇’으로 아이패드 등에 부착해 화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 코드명은 ‘j595’로 알려졌는데요. 가격은 약 1,000 달러(약 132만원)로 런칭은 2026년 출시 예정이에요.
로봇이 출시되면 로봇팔을 통해 이용자 대신 간단한 웹 검색을 하거나 스크린을 움직이는가 하면 화상회의를 준비하는 것도 가능해지는데요. 예를 들어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은데 근처에 없거나, 손이 바쁠 때, 이용자가 집 밖에 있는 상태에서 집 안의 무언가를 조작하거나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애플이 가정용 로봇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면 현재 아마존, 구글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홈 시장에 애플이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애플 내부적으로 전기차 프로젝트에 실패했고,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로봇 공학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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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역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작용하는데요. 기업이 많이 찾지만 지원자는 적은 블루오션 직무가 있는가 하면, 좁은 채용 문에 비해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직무도 있죠.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1년 간 채용 시장의 공급과 수요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팬데믹과 디지털전환으로 구인난이 심했던 IT개발/데이터 직무의 지난해 하반기 평균 공고대비 지원율은 71.1%로 공급이 부족했던데 반해, 올해 상반기에는 101.7%로 30.5%p나 상승하며 초과 공급으로 전환됐어요. 빅테크를 포함한 IT 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보수적으로 가져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개발자 인력은 늘어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돼요. 이외에도 고객상담(41.8%), 영업판매(74.9%) 직무 등이 인력 공급보다 공고 수요가 많았죠.
지원자가 공고보다 월등히 많은 직무도 있어요. 공공, 복지 분야(301.5%)가 공고 1개 당 3명이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인사노무(202%), 미디어문화(150.7%) 직무에서 지원자가 공고보다 많았어요. 주로 문과 사무직 분야에서 수요 대비 인력 공급이 과잉인 모습을 보여 ‘문송하다’는 표현이 취업 시장에서 여전한 현실을 실감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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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미키와 친구들’이 서울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서울 투어’ 캠페인을 전개해요. 디즈니 대표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의 트렌디한 룩과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 및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되었는데요.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적인 일상과 서울의 풍경을 즐기는 모습을 소개하고 음악, 예술,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먼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미키 in 덕수궁 :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를 진행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 7인과 국가무형유산 전공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특유한 예술적 관점으로 서울을 방문한 ‘미키와 친구들’이 국가유산과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 예정이에요. 전시 기간 동안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의류, 가방, 모바일 액세서리, 엽서, 머그컵, 수저 세트 등의 다양한 굿즈도 고궁 내 기프트샵에서 판매되는데요. 이외에도 '얼킨', ‘모던하우스’, ‘아이리버’, ‘티머니 교통카드’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고, 악뮤 이수현과의 OST 음원 콜라보레이션도 공개된다고 해요. 리딧 구독자 여러분도 올가을엔 덕수궁에서 디즈니와 함께하는 서울 투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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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일정: 8.29(목) ~ 9.8(일)
* 당선자 발표는 9월 12일 목요일 발송되는 위클리리딧 99호를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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