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터도 연휴 모드 돌입!
추석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다음주에는 리딧 레터가 잠시 쉬어갑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다다음주 다시 만나요😎
이번주 꼭 읽어야 할 트렌드 뉴스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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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리딧 요약
📖 귀성길의 또 다른 복병, 휴게소 돈가스 25% 인상?! 💸
📖 “화장품이 3900원이라니?” 무신사, 초저가 뷰티 시장 정조준 🎯
📖 광장시장 속 K-패션 브랜드 🧢
📖 초고령사회 개막, 노인 5명 중 2명은 여전히 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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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의 또 다른 복병, 휴게소 돈가스 25% 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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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필수 코스인 휴게소 음식 가격이 심상치 않아요. 돈가스는 4년 새 25% 올라 1만 원을 넘겼고, 우동·국밥·비빔밥도 줄줄이 인상됐죠. 물가보다 더 빠르게 오르면서 명절 지갑 부담과 휴게소 음식 품질에 대한 불신이 동시에 커지고 있어요.
위생 문제도 논란이에요. 최근 5년간 휴게소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20건이나 적발되면서, 안전과 품질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죠. 그런데 이 틈을 공략하는 건 편의점·푸드서비스 업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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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휴게소 대표 메뉴를 도시락으로 구현, 집에서도 ‘휴게소 맛’을 즐길 수 있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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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휴먼넷: 업계 최초로 휴게소 운영에 뛰어들며 매출 800억원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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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군고구마·알감자 같은 간식을 20% 저렴하게 판매하며 ‘초가성비’ 전략을 강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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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전국 26개 휴게소에서 특산 메뉴를 내세워 ‘로컬 맛집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요.
휴게소 음식은 이제 ‘여행의 특별한 맛’에서 ‘일상 소비재’로 바뀌고 있어요. 동시에 휴게소 자체도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진화 중이죠. 올 추석, 휴게소 밥값이 부담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경험이 될지 한 번 지켜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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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3900원이라니?” 무신사, 초저가 뷰티 시장 정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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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이 3900원이라고?”
다이소 이야기가 아니에요.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번엔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으로 2030세대 마음을 정조준했어요. 클렌징폼·토너·세럼·크림 등 총 8종, 전 라인을 다 사도 2만원이 안 되는 가격. 코스맥스와 협업해 품질도 챙기면서, ‘가성비 뷰티’ 시장에 다이소와 본격 맞붙는 그림이죠.
근데 무신사의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올해 12월 상하이에 첫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요. 화이하이루·안푸루 등 상하이 핵심 쇼핑 거점에 플래그십과 편집숍을 열고, 향후 5년간 매장 100곳,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해요. 패션에서 시작한 MZ세대 플랫폼이 이제 뷰티까지 챙기고, 해외 시장까지 노리는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는 거죠.
무신사 스탠다드 전략의 핵심은 명확해요. 국내에서는 2030세대 핵심 팬층을 붙잡아 의류·뷰티를 함께 소비하게 만들고, 해외에서는 K패션·K뷰티 팬덤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거죠. 패션, 뷰티, 글로벌까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무신사’의 그림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는건데요.
앞으로 관전포인트는 국내 초저가 뷰티 경쟁에서 다이소와 CJ올리브영 사이 틈새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할지, 그리고 해외에서는 K패션·뷰티의 매력을 얼마나 빠르게 확장할지예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무신사가 보여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진면목,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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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 전통시장 광장시장에 K-패션 대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요. 마뗑킴, 마리떼, 세터 등 대명화학 산하 패션 브랜드들은 다음달 광장시장에 매장을 열 예정이에요. 광장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기 때문이에요. 마뗑킴, 마리떼, 세터 등은 해외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 이번 입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돼요.
특히 마뗑킴은 38평 규모 매장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과 협업해 자유로운 브랜드 무드를 담았고, 베스트셀러·시즌 컬렉션뿐 아니라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서울 익스클루시브’와 '한글 라인', 한글 로고 에코백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입점의 하이라이트는 광장시장 맛집과의 협업이에요. 박가네·순희네 빈대떡, 육회자매집, 찹쌀 꽈배기, 광장토스트 등 시장 대표 맛집과 함께 직원 150여명이 마뗑킴 로고 티셔츠와 볼캡을 유니폼으로 착용하며 시장 전체가 브랜드 무드로 변신했죠. 특히 ‘갈릭 보이’와 만든 스페셜 볼캡 브레드는 시그니처 마늘빵을 볼캡 모양으로 제작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동시에 제공했고, 매장 구매 고객에게 한정 증정되는 이벤트라 희소성까지 챙겼어요.
이번 K-패션 브랜드들의 입점은 단순한 매장 확장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글로벌 패션, K-푸드가 결합된 서울의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광장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시도로 볼 수 있어요. 과연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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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개막, 노인 5명 중 2명은 여전히 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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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올해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51만 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처음으로 돌파했어요. 전체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노인인 시대, 앞으로는 청년 100명이 노인 30명 이상을 부양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어요. 문제는 노인들의 삶의 질은 여전히 고단하다는 점이에요.
2023년 기준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로,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연금 수급률은 높아졌지만, 월평균 수급액은 70만 원도 되지 않아 기본 생활비조차 버거운 현실이에요. 실제로 절반이 넘는 고령자가 “생활비 때문에 계속 일하겠다”고 답했는데, 그 일자리 대부분은 단순노무나 농림어업처럼 육체적으로 힘든 직종이에요.
하지만 한쪽에서는 새로운 흐름도 보여요. 이들은 단순한 '노인'이 아니라, 자신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인데요. 스마트폰 사용도 5년 사이 세 배 가까이 늘었어요. 또한, “노인은 70세부터”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스스로를 아직 젊다고 여기는 분위기도 강해지고 있죠. 노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도 예전보다 다양해지고 있어요.
다만, 한국 사회가 마주한 과제는 여전히 무거워요. 노인의 자산은 늘었지만, 빈곤율도 동시에 오르는 모순적인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누군가는 여유롭게 노후를 즐기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현실이에요. 한국 사회가 직면한 진짜 숙제는 단순히 인구 고령화가 아니라 ‘어떻게 노인을 가난하지 않게 살게 할 것인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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