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번주 꼭 읽어야 할 트렌드 뉴스를 보내드려요 세상을 읽고, 님의 커리어를 레벨업 하세요 💙 
 📬지난 레터 보기 
 | 
 | 
 | 
| | | 📚 이번주 리딧 요약 
📖 노쇼, 이제 진짜 돈 듭니다 💸  📖 카톡 사태에 주목 받는 네이트온💬   
📖 러닝화, 지금 가장 뜨거운 시장 🏃♀️ 📖 올해는 가을 스킵? 브랜드들은 이미 겨울ing🧣 | 
 | 
 | 
| | | 요즘 식당 예약할 때 “노쇼 시 위약금이 부과됩니다”라는 문구, 자주 보이죠. 앞으로는 그 금액이 더 커질지도 몰라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음식점 등 9개 업종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했는데요. 핵심은 바로 ‘노쇼 위약금 현실화’예요. 그동안 음식점은 예약부도(no show) 시 총 이용금액의 10% 이하만 위약금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 
 
 이유는 명확해요. 예약 기반 식당은 손님 한 팀을 위해 식재료를 미리 준비하고, 당일엔 다른 손님을 받기 어렵죠. 한 번의 노쇼가 그대로 손해로 이어지니까요. 공정위는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어요. ‘김밥 100줄 예약했다가 취소’ 같은 대량 주문도 예약 기반 음식점 기준으로 적용돼요. 단, 음식점이 미리 예약보증금과 위약금 내용을 고지한 경우에만 해당되죠. 고지하지 않았다면 자동으로 일반 음식점 기준(20%)으로 간주돼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명확해졌어요. 위약금이 예약보증금보다 적으면 음식점이 차액을 돌려줘야 하고, '지각’을 노쇼로 볼 거라면 그 기준도 사전에 알려야 해요. 이번 개정은 예식장, 숙박업, 스터디카페 등 다른 업종에도 확대되는데요. 예식장은 취소 시점에 따라 최대 70%까지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고, 숙박업은 천재지변으로 이용이 불가한 경우 당일이라도 무료 취소가 가능해졌죠. 
 공정위는 “소비 트렌드와 업계 상황에 맞춰 공정한 분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준을 현실화했다”고 설명했어요. 결국 이번 변화가 말해주는 건 단순해요. 예약은 예의, 취소는 책임! 노쇼, 이제는 가벼운 일이 아니에요. 💬 | 
 | 
 | 
| | | 한때 메일보다 네이트온 먼저 확인하던 시절 있었죠. 그 네이트온이 요즘 다시 떠오르고 있어요. 이유는 다름 아닌 ‘카카오톡 업데이트 논란’ 때문이에요. 
 최근 카톡이 친구 탭을 피드화하고, 광고성 숏폼 콘텐츠를 넣으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어요. “메신저에 굳이 광고가 필요하냐”는 반응이 쏟아졌죠. 이 와중에 네이트온은 완전히 반대 길을 택했어요.  
 “우린 광고 안 넣습니다.” 
 네이트온은 모바일 버전에서 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메신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건데요. 메시지를 지워도 흔적이 남지 않고, 단체방 강퇴 기능, 접속 상태 숨기기, 2차 인증 보안 강화까지. 오랜만에 ‘필요한 업데이트’를 했다는 반응이 많죠. 덕분에 네이트온 다운로드 수가 폭증했어요. 하루 500건 남짓이던 설치 수가 카톡 사태 이후 2만 건 이상으로 늘었대요.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듯, 네이트온은 ‘무광고·무피드·순수 메신저’라는 콘셉트로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결국 이번 사태가 보여주는 건 ‘단순함의 역설’이에요. 모든 서비스가 피드, 콘텐츠, 쇼핑으로 확장하는 사이, 사람들은 오히려 ‘조용히 대화만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거든요. 광고보다 대화가 먼저였던 시절 그 단순함이 다시 통하고 있어요.  | 
 | 
 | 
| | | 요즘 거리에서, 또 SNS에서 제일 자주 보이는 운동화! 바로 러닝화 아닐까요?이제 러닝은 운동을 넘어 ‘문화’가 됐어요. 코로나 이후 ‘달리기 붐’이 일면서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었고, 국내 러닝화 시장 규모만 1조 원 이상으로 커졌어요.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으면서 “한 켤레로 운동부터 출근까지”가 트렌드가 됐죠. 이 인기에 불이 붙으면서 시장은 완전히 춘추전국시대예요. 나이키·아디다스 같은 메이저 브랜드에 온러닝·호카·아식스 등 신흥 강자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죠. 유명 러닝화는 발매가의 두 배 이상에 리셀될 정도로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어요. 
 최근엔 ‘러닝화 계급도’가 커뮤니티에서 화제예요. ‘월드클래스’부터 ‘마실용’까지 6단계로 나뉜 밈인데, 그만큼 브랜드와 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뜻이죠. 이런 흐름에 노스페이스도 새로 뛰어들었어요. 그동안 트레일 러닝화만 내놨던 노스페이스가 내년 일반 러닝화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에요. 아웃도어 기술력을 무기로, 도심 러닝 시장에 진출하는 셈이죠. 
 결국 요즘 러닝화는 ‘운동화’가 아니라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에요. 브랜드보다, 이제는 “어떤 발걸음으로 달릴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인거죠! 🏃♂️💨 | 
 | 
 | 
| | | 올해는 가을 스킵? 브랜드들은 이미 겨울ing🧣 | 
 | 
 | 
| | | 
“저 아직 트렌치코트 한 번도 못 입었는데요?” 10월인데 기다리던 가을은 안 오고 겨울이 먼저 도착했어요. 🥶 한자릿수 기온이 이어지면서 출근길엔 벌써 패딩을 꺼내 입은 직장인들이 늘었죠. ‘가을 실종, 겨울 조기 개장’ 현상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요. 기상청보다 빠르게 계절 변화를 감지한 건 다름 아닌 기업들이에요. 유통가는 이미 ‘한파 특수’를 잡기 위한 겨울 모드에 돌입했어요.
 
 
GS25는 군고구마·호빵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고, CU는 산리오 협업 공군 모자로 귀여움과 방한을 한 번에 노렸죠. 세븐일레븐은 “우리도 패션한다”며 PB 캐시미어 니트를 출시했고, 일부 점포에서는 타이즈·핫팩 매출이 전주 대비 5배 넘게 뛰었어요. 지금 편의점 진열대는 사실상 ‘겨울왕국’이에요. 
 패션 플랫폼들도 빠르게 반응 중이에요. W컨셉에서는 아우터 매출이 작년보다 40% 증가했고, 퍼(130%), 재킷(65%), 패딩(35%)이 나란히 상승세를 탔어요. 에이블리에서는 ‘경량 패딩’ 검색량이 2.5배, ‘퍼 후드집업’이 2배 이상 늘었고, 지그재그에서는 패딩 부츠 거래액이 148%, 겨울용 스커트는 무려 191% 뛰었대요. 브랜드들도 “이번엔 진짜 빠르다”며 아우터 프리오더 프로모션을 앞당겼다고 해요. 
 결국 이 시즌의 키워드는 ‘예측감’이에요. 기상청보다 빨리, 고객의 체감 온도를 읽는 브랜드만이 이번 겨울 생존전을 버틸 수 있죠. 결국 겨울을 제일 먼저 맞는 건, ‘추위 예보’가 아니라 ‘매출 그래프’일지도 몰라요.📈 | 
 | 
 | 
| | |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10초만 시간 내 의견 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 
 | 
| | | 🔔님, 오늘 위클리 리딧이 흥미로우셨다면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 
 | 
 | 
| | | | (주)사람인readit@saramin.co.kr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165, 원그로브 C동 11층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