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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어떻게? 대피해야 하죠🤷
31일 오전 서울시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위급 안내문자가 잘못 발송되는 소동이 벌어졌어요. 혼란이 생긴 시민들이 사태 파악을 위해 네이버에 접속해 6시 43분부터 약 5분간 네이버 모바일 접속 장애도 발생했어요. 재난문자에 경계경보 발령 이유나 대피 장소 등 자세한 정보가 없어 네이버로의 접속이 몰린 거에요.
이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대피 짐 인증샷’👜도 잇따라 올라왔어요. 가방에 물, 여권, 약품, 참치캔, 라면 등을 챙겨 넣은 사진인데요. 급하게 대피하기 위해 가방에 짐을 담았다가 오발령 문자를 받고 머쓱한 마음에 인증샷을 찍어 공유한 거죠😅 실제 대피 상황에 짐을 챙길 생각을 하니 뭐 부터 챙겨야할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서울시는 논란과 관련해 오발령은 아니었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상황에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어요. 그러나 대피 문자에 대한 내용 자체를 비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어요. 재난 경보 시스템 자체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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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2위에서 3위로 밀어낸 시계?⌚
스마트워치⌚하면 어떤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애플? 삼성전자?
1위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등 쟁쟁한 전자제품 브랜드를 제치고 인도의 ‘파이어볼트’가 2위에 올랐다고 해요. 파이어볼트는 불황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3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도 내수 시장을 장악했어요.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5% 감소했어요.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연속 감소세로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애플, 삼성 등 주력업체들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고, 소비 심리도 위축됐기 때문이에요. 특히 스마트워치 1위인 애플의 출하량은 무려 20%나 감소📉했어요. 1분기의 출하량이 1,00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3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점유율도 6%포인트 떨어졌고요. 그동안 애플에 이어 2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는 3위로 밀려났어요. 이 사이에 파이어볼트가 삼성전자와 화웨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거에요😲 올해 1분기 파이어볼트는 시장점유율 9%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역시 9%대를 기록했어요. 파이어볼트의 선전은 인도 현지 시장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돼요. 실제로 전 세계에서 스마트워치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은 인도라고 하네요. 1위가 인도(27%), 2위가 북미(26%), 3위가 중국(18%) 순이었어요.
파이어볼트의 강력한 장점은 바로 가성비에요. 파이어볼트 스마트워치 출하량의 40% 가량이 한화로 3만2000원이라고 해요. 59만9000원부터 시작하는 애플 워치8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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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환전, 적금까지?🤔
최근 은행의 대표 금융 서비스를 편의점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어요. 편의점에서 적금을 들 수 있고, 키오스크로 환전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김포공항역에 있는 GS25는 은행에 가지 않아도 직접 외화를 바꿀 수 있어요. 지난 1월 매장에 환전 키오스크를 배치했는데, 하루 평균 200건 이상의 환전이, 한 번에 약 100만원 정도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요. 시중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고, 전환된 포인트를 통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점이에요. CU는 페퍼저축은행과 협업하여 적금 상품을 연 금리 5.5%를 적용한 적금을 출시했어요. 총 1만 구좌 한정인 해당 상품은 판매 나흘 만에 절반 가까운 가입자를 채웠어요.
또한, 편의점은 은행들과 손을 잡고 금융 특화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금융 특화 매장은 통장 발행부터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 등이 가능한 종합 금융 기기가 도입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에요.
실제로 20·30세대의 카드 결제 사용처를 분석해보면 편의점 빈도수가 매우 높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에 은행 서비스까지 적용한다면 고객의 편리성과 더불어 고객층을 확보하고 방문 고객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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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 의무 해제! 이젠 일상으로!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더 이상 7일 격리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돼요.
28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면서,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 격리 의무는 없어지고 ‘5일 격리 권고’로 바뀌었어요. 격리 해제 시점은 6월 1일 0시인데요. 예를 들어 5월 30일 확진된 사람은 5월 31일 자정까지만 격리 의무를 줘요.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 역시 개정된 학교 방역지침에 따라 기존 7일간 등교 중지에서 5일간 등교중지 권고로 변경됐어요. 등교를 중지한 기간은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돼요.
그뿐만 아니라 더 이상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필수는 아니에요. 마스크는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만 남아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사라지지만 무료 백신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생활 지원비와 유급 휴가비 등 격리 지원 같은 지원책은 유지돼요.
이번 방역 완화 조치로 격리 의무가 사라져 확진자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출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여전히 하루 평균 1만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성급한 방역 완화라는 지적도 있고요. 방역당국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별 지침 마련과 시행도 독려할 계획이라 말하며 아주 심각한 변이가 다시 발생한다면 위기 경보 단계를 올리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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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더치페이💲 아시나요?
님이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갔는데 친구 한 명은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해요. 그럴 때 님은 음식을 나눠주거나 음식값을 빌려줘 함께 먹자고 할 건가요, 아니면 그 친구만 빼고 식사할 건가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요즘 애들의 더치페이’💳 글의 상황인데요. 식당에 학생 5명이 앉아 밥을 먹는데, 4명만 먹고 다른 한 명은 지켜보고만 있어서 대신에 그 한 명의 음식을 시켜줬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이 상황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어요. 10대와 20대는 본인이 안 먹고 싶다고 하면 빼고 먹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을, 30대 이상부터는 너무 정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어요. 실제로 음식점에 방문하는 어린 친구들이 함께 먹는 경우도 있지만, 친구들이 밥을 먹는 동안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10대, 20대는 이런 상황에 대해 안 먹겠다는 선택을 존중한 것이라 말하며 일종의 더치페이 문화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러나 30대 이상 세대 사이에서는 너무 정 없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요. 안 먹는 친구를 두고 밥 먹는 모습이 불편하다고 말하며 이런 상황이 너무 삭막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억지로 하지 않는 쿨하고 합리적인 문화일까요, 아니면 공동체 문화가 옅어지고 있는 아쉬운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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