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사이에 ‘집 꾸미기’ 열풍이 한창이에요. 이제 막 사회생활에 뛰어든 MZ세대들은 경제적 여건 상 내집 마련이 힘드니, 인테리어로 대리만족을 하는 거에요. 한때 골프, 위스키 등에 빠졌던 MZ세대들이 인테리어로 관심사가 옮겨가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약 30조원이었으며, 오는 2025년 37조원에 이어 2030년에는 44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해요. 유행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이에 민감한 MZ세대가 인테리어를 자주 바꾼다고 고려하면 앞으로도 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 분석돼요.

인테리어 업계의 쿠팡이라고 불리는 ‘오늘의집’은 누적 앱 다운로드 2500만건을 기록했어요. 가장 많은 이용자 연령대는 25~34세로 추정돼요. 대형 가구업체 현대리바트 역시 최근 페이지뷰가 약 25만회 급증했는데, 전체 이용자의 약 40%가 MZ세대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상황이 이렇자 무신사도 홈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리빙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어요. 최근에는 ‘29CM.home’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리빙 카테고리 확대를 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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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플레이스(채용중), 🔗엘엑스하우시스(채용중), 🔗현대리바트(채용중), 🔗신세계까사(채용중), 🔗29CM(채용중)

님은 우리나라 과자 1등, 아이스크림 1등, 맥주 1등이 뭔지 아세요?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스낵 과자는 ‘새우깡’이었고, 아이스크림은 ‘월드콘’, 맥주는 ‘카스’였다고 해요.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천333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했어요. 다음으로는 포카칩(921억원)과 프링글스(861억원), 꼬깔콘(839억원), 오징어땅콩(676억원), 맛동산(564억원) 등의 순서였어요. 비스킷은 홈런볼이 891억원(8.4%)으로 매출액 1위였고, 에이스(565억원), 오레오(408억원), 마가렛트(405억원), 예감(346억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어요.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이 617억원, 떡붕어싸만코(604억원)가 비슷한 금액으로 2위였고요. 다음은 투게더(585억원), 메로나(505억원), 빵빠레(398억원) 순으로 잘 팔렸어요. 

주류는 카스와 참이슬이 가장 인기가 높았어요. 맥주의 경우 카스(1조5천773억원)가 넘볼 수 없는 1위였고요. 테라(6천151억원), 필라이트(2천394억원), 클라우드(2천226억원), 하이네켄(1천353억원)이 뒤를 이었어요. 소주는 참이슬(1조1천985억원), 처음처럼(3천554억원),  진로(2천929억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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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채용중), 🔗오비맥주(채용중), 🔗CJ제일제당(채용중)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흐릿해지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시대인데요. 그중 MZ세대를 사로잡은 자격증은 무엇일까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도배기능사 실기시험 접수 인원이 2018년 4529명에서 2022년 5230명으로 증가했다고 해요. 특히 MZ세대 응시자가 늘었는데요. 20대 응시자는 359명에서 78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30대 역시 940명에서 1320명으로 증가했어요. 성별로 살펴봤을 때 여성 응시자도 1305명에서 165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이를 이어 인테리어 시공 기사 역시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고되고 험한 일로 기피 업종으로 여겨졌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기술직이라는 점과 일한 만큼 버는 고수입의 장점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고 있어요. 한샘에 따르면 신입 시공 기사 채용에 지원하는 20대 비율은 2021년 17%였지만, 올해는 30%까지 증가했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장례지도사 자격증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 뜨거워요. 지난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711명 가운데 301명인 42.3%가 MZ세대인 것으로 확인됐어요. 이는 2020년 32%보다 10%가량 늘어난 수치인데요.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취업난 속에서 젊은 세대가 장례지도사를 전문직으로 보고 업계에 진출하려는 것으로 분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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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채용중), 🔗엘엑스하우시스(채용중)

님이 리딧을 보고 있는 지금도 새로운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온갖 정보 속에서 가짜 뉴스 역시 범람하고 있어요. 뉴스 형태지만 사실이 아닌 거짓된 뉴스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동요시킨다는 점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에 정보를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특히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를 살펴보면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보는 비율은 2019년 39.8%에서 2022년 63.3%로 크게 증가했어요. 반대로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를 보는 비율은 28.8%에서 15.3%로 감소했고요. 더불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한 가짜뉴스 접촉 경로 결과를 보면, 유튜브가 5점 만점 중 3.9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어요.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전달하는 청소년 세대에게 정보를 제대로 수용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알맞은 교육이 마련돼야 한다고 해요. 실제로 미국과 유럽은 정규 교과과정에 미디어 리터러시 과목을 도입하고 있어요. 미국 일리노이주의 공립 고등학생은 작년 9월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고 있고, 뉴저지주는 올 1월부터 전 연령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화했어요. 프랑스는 가장 먼저 공교육 과정에 미디어 리터리시를 추가하여, 프랑스 고등학교에서는 선택과목으로 ‘인터넷과 미디어 리터리시’를 가르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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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최애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요즘 산리오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데요. 게임업계 역시 산리오와 콜라보 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그리고 넷마블까지! 모바일 게임에 산리오 캐릭터를 도입했어요. 넷마블은 ‘제2의 나라’ 게임에 산리오 캐릭터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을 출연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게임이 외부 지식재산권과 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요.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사천성의 경우, 9월부터 산리오의 헬로키티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한 달 동안 애니팡 사천성의 신규 가입자 1만여 명을 유치하고, 하루 이용자 평균 20%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해요. 위메이드커넥트의 에브리타운 역시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출연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5위까지 상승했다고 해요. 

게임업계가 산리오와 협업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산리오는 MZ세대가 선택한 캐릭터로 빵, 음료, 체크카드, 캐리어 등 다양한 업계와 협업하여 매출을 기록했어요. 올해 1~8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위조 상품 브랜드 상위 5위에 무려 3개가 산리오 캐릭터였고요.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51.2%, 남성 48.8%인데요. 이는 2015년 이후로 처음 여성이 남성을 앞지른 결과예요. 따라서 게임업계는 캐릭터 기호에 민감한 여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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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채용중), 🔗위메이드플레이(채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