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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친구 만나기? 아니요 운동🧗♀️ 갈래요!
님은 퇴근 후 어떤 시간을 보내시나요? 최근 MZ세대들은 퇴근 후 운동 하는 것에 가장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요. 종류도 다양하게 헬스, 필라테스, 클라이밍 등 자신의 흥미와 신체에 맞춰 취미를 이어 나가고 있어요. 실제로 KB국민카드가 코로나19 이전 2019년과 이후인 2023년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헬스, 요가, 필라테스 같은 운동 업종은 2019년 대비 무려 58% 성장했어요. 해당 매출 규모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배달 산업 다음이라고 해요. MZ세대는 퇴근 후 저녁 약속을 줄이고 그 비용으로 운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였는 데요. 그래서인지 서울 시내 클라이밍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언제나 인파가 많은 편이에요. 이뿐만 아니라 요즘 프리다이빙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키워드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프리다이빙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6% 늘었어요. SNS를 통해 프리다이빙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요. 이런 관심에 하나투어는 여행 커뮤니티와 함께 프리다이빙 투어를 기획해 완판되기도 했어요. 또한 보홀 내에는 한국인 전용 프리다이빙 시설까지 생겨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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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비지원기업모음.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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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에 빠져 한국 오는 사람 늘었다
한국 음식에 빠진 외국인들이 서울로 몰려들고 있어요. K팝이나 K드라마를 넘어서 K푸드가 대세가 되고 있는 건데요. 서울관광재단의 조사 결과 작년 하반기 관광 목적으로 서울을 2번 이상 찾은 외국인 500명이 1위로 꼽은 ‘서울로 다시 찾은 이유’는 바로 ‘음식이 맛있어서’였다고 해요. 실제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외식 비용을 분석한 결과,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삼겹살’(41.5%)이었어요. 이 뒤로는 ‘치킨’(7.7%), ‘디저트’(6.3%), ‘맥주’(5.7%) 등의 순이었고요. 나라별로 선호 음식이 달랐는데요. 일본 관광객은 주로 디저트와 간장게장, 이자카야를 즐기는데 외식비를 많이 썼고, 중국 및 대만 관광객은 중식, 감자탕, 동남아 관광객은 닭갈비와 곱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인플루언서들의 K푸드 사랑도 돋보였는데요.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는 인플루언서 1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가장 만족한 것은 ‘음식’(22.1%)이었어요. 서울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떡볶이’(13.8%)였고, ‘삼겹살’(12.2%), ‘비빔밥’(11.4%), ‘불고기’(8.1%) 등이 뒤를 이었어요.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CJ제일제당(채용중), 🔗대상(채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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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를 흔드는 K-패션 열풍!
일본에서 K-디자이너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아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뗑킴이 오사카 한큐백화점에 두 번째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매장에 방문하고,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지난해 도쿄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을 때도 12일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 신호를 알렸는데요. 이번 팝업스토어를 이후로 마뗑킴은 본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펼칠 계획이에요.
운동복 전문 안다르 역시 지난해 안다르 일본 온라인 스토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이어 나가 21~27일까지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정식 오프라인 매장도 검토 중이라 알려졌어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 역시 일본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도쿄에서 쇼룸을 운영했고요. 일본의 패션 시장은 국내 패션 시장의 2배가 넘는 약 100조원대 규모로 알려졌는데요. K팝, K-드라마에 이어 K-패션까지 열도를 뒤흔들 성장세를 이어 나갈지 주목할 부분이에요.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안다르(채용중), 🔗무신사(채용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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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 진심인 그녀들
이번 주 프로 축구가 개막하는데 이어 프로 야구까지 개막을 앞두고 있어 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커요. 주목할 점은 최근 들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직관하러 가는 여성 팬이 크게 늘었다는 거예요. 한국 프로스포츠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야구, 농구, 축구, 배구 등 팬의 55%가 여성이었는데요. 외신은 이런 모습이 독특해 보여 한국 스포츠 경기장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기도 했어요. 직접 경기를 하지 않고도 나의 팀을 응원하고 선수를 보기 위해 팬이 되는 거죠. 올해 개최된 프로농구 올스타전 역시 관중의 70%가 MZ세대 여성 팬이었어요. 경기장에 오가기 편하고, 경기의 수도 많아 꾸준히 즐길 수 있고 접근하기 쉬운 점이 큰 매력이에요.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에 엄청난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 팬들은 남성 팬들에 비해 소비력이 훨씬 커요. KBL은 남녀 예매율의 비율 차이는 크지 않지만, MD 상품 구매율은 남성이 30%, 여성이 70% 차이가 난다고 말했어요. 프로 스포츠 구단 역시 이를 인지하고 MZ 여성 팬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늘리는 추세예요. 특히 MZ세대 여성 팬이 많기로 유명한 SSG 랜더스는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굿즈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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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모습은 이제 안녕~ 노년층도 능숙하게 어플 쓸 수 있어요!
여러분의 부모님은 은행 어플을 다루는 데 능숙하신가요?
최근 유튜브 ODG 채널에서 ‘10분 안에 자녀에게 백만원을 보내시오’ 영상이 화제예요. 60세 이상의 남녀가 어플로 자녀에게 송금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상인데요. 이들은 은행 앱 설치부터 큰 난관이었어요. 이어 신분증 본인 확인이나 아이디 등록, 금융상품 약관 동의 등 커다란 장벽에 위축된 모습을 보였어요. 각각 51분, 37분에 걸려서 계좌개설까지 성공한 이들에게 10분 안에 자녀에게 용돈 100만원을 보내라는 과제를 줬는데요. 제한 시간 안에 성공 후 기뻐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며 누리꾼들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을 어려워하는 노년층에 공감했어요.
금융 디지털화로 인해 시중 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 수를 줄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시중 5대 은행의 점포 79곳이 사라졌고요. 이렇다 보니 비대면 금융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에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각별히 필요해 보여요. 신한은행은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통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태블릿을 통해 금융 어플 활용법을 교육하고, 키오스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고령층이 비대면 금융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이에 개관 4개월 만에 수강 인원 15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어요.
👀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신한은행(채용중), 🔗농협은행(채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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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새로운 피드백폼을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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