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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오늘은 맑음☀️ AI 기상 예보 경쟁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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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제 1년 뒤 날씨를 확인하고 미리 휴가 계획을 잡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어요. 구글부터 MS, 엔비디아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AI 기상 예보 경쟁에 나선건데요. 구글은 기존의 날씨 예측 방식에 AI의 머신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날씨 시뮬레이터 ‘뉴럴 GCM’을 공개했어요. 뉴럴 GCM은 전통적인 기상 예보 모델에 물리학을 학습하는 AI를 접목해, 기상 예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어요. 또, 1년 전에 미리 허리케인을 예측하는 등 장기적인 기후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죠. 또, 엔디비아는 AI를 활용해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어스-2’를 공개 했어요. 이를 활용하면 기존 방식보다 1000배 빠르고 3000배 효율적인 날씨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요. 이외에도 MS ‘클라이맥스’, 화웨이 ‘판구웨더’ 등 고성능 AI 활용을 통한 기상 예측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데요.
IT 강국 한국도 빠질 수 없죠. 국립기상과학원은 한국형 AI 기상예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최근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기상 예보 모델 ‘알파웨더’를 개발하고 실증을 앞두고 있어요. 레이더 영상을 학습해 강수를 예측하는 모델인데, 단 40초 만에 강수 예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히, 과학원은 AI가 날씨 전망을 내놓는 과정에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설명 가능한 AI’도 함께 개발중인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 전망을 내놨는지 알 수 없는 기존 AI 기상 예보모델의 단점을 보완해, AI 기상 예보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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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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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가능한 AI : 인공지능의 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기술이에요. AI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과값을 내놨는지 인간이 이해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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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떠오르는 가심비 음식점? 🍴🥄
님은 평소 외식비로 얼마 지출하시나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외식 비용은 참 부담인데요. 최근엔 고공행진 중인 외식물가 속에서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뷔페(무한리필 음식점)가 ‘가심비 음식점’으로 부상했어요.
2024년 올해 상반기 뷔페(무한리필 음식점) 이용률은 2022년 상반기 평균 대비 약 24%나 성장했어요. 주 이용층인 20, 30대가 음식점을 이용할 때 ‘가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양껏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뷔페를 즐겨 찾은 건데요.
뷔페식 음식점이 주목받자 한동안 파인다이닝 등에 밀려 외면받던 ‘패밀리 레스토랑’도 다시금 매장 수를 확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어요.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는 2022년 59개에서 올해는 91곳까지 확대했고 계속해서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많이 만들 계획이에요. 님도 오늘 하루는 가심비 뷔페에서 포만감 있는 식사 한 끼 어떠세요?
👀 무한리필 가심비 음식점 추천!
🔗명륜진사갈비, 🔗애슐리퀸즈 · 자연별곡, 🔗쿠우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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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업고 해외로 훨훨 날아볼까🪽
한류의 인기를 업고 K푸드가 훨훨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어요.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시장 경쟁만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식품 기업들이 이 기회를 포착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요. 이미 매출 중 해외시장이 차지 하는 비중이 과반을 넘어서는 기업들도 여럿 있다는 사실! 불닭볶음면을 히트 상품으로 내건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의 68%를 해외에서 올렸고, 올해 1분기에는 수출이 차지 하는 비중이 무려 75% 가량 된다고 해요. 꼬북칩을 앞세운 오리온 역시 해외 매출이 전체의 64%를 차지하고 있죠.
2024 파리 올림픽을 해외시장 공략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려는 기업들도 많아요.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들은 올림픽 기간에 파리에서 운영하는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입점해 각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알린다는 계획!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는 ‘카스포차’를 운영하며 K맥주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고,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시장’을 열고 떡볶이와 만두, 핫도그 등을 판매해요. 올림픽 기간 전 세계인의 이목이 파리로 집중되는 만큼 K푸드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이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에요.
이에 정부도 최근 삼성전자·농협중앙회와 K푸드플러스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K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어요. 해외 수요에 맞는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돕는 한편, 우수 K푸드플러스 기업에는 금융 혜택과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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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엔 남녀 없다! 요즘 핫한 ‘젠더리스’ 패션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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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젠더리스 패션템이 떠오르면서, 여성의 전유물로 꼽히던 레인부츠와 양산은 젠더리스의 대표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이에 빈폴액세서리는 최근 2030층을 주 타깃으로 삼아 ‘애니웨어’ 시리즈를 발매했어요. 블랙, 카키, 베이지 등 어느 성별이나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러로 배치했는데요. 그 결과 레인부츠, 양산 모두 남성 고객의 구매액이 누적 매출의 20%를 넘었다고 하죠.
반면 여성에겐 ‘스포츠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인기템은 ‘축구 유니폼’으로 꼽혀요. '골 때리는 그녀들'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SNS를 통해 축구에 흥미 가진 여성들이 늘면서 일명 ‘축구복 패션’인 ‘블록코어 패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축구 유니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고, 이 중 인기상품인 대구FC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은 40%에 달했다고 해요. 패션업체들은 올여름 인기 아이템으로 젠더리스 패션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에요. 님도 올여름엔 젠더리스 패션템으로 멋진 룩을 뽐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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